안녕하세요, 탐라이프 레터 시즌 2 를 맞이하여 우리를 비롯한 새로운 이야기로 소식을 전합니다.
제주의 메밀과 함께 처음 발행하게 된 탐라이프 뉴스레터(2021)는 잘 몰랐던 제주의 '원물'에 대해 알고 새롭게 바라보았습니다. 또 제주에서 자기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인터뷰, 구독자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공간과 작은 소식을 큐레이션해서 전했어요.
(시즌 1 에디터 : 구름빵 & 은은)
지난 뉴스레터의 흔적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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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질문
- 2020년 우리(Inplanning)의 시작은 질문이었어요, 마음카드 또는 책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여러분께도 던져봅니다.
- 삶, 사람 이야기
- 매거진 sarm은 제주에 자리잡은 가게들(로컬 브랜드)과 다양한 사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신간 속의 이야기 일부를 클립해서 전달할게요.
- 우리 그리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과 일상, 각자 다른 로컬 라이프를 전합니다.
- 찾아보긴 귀찮지만 어쩌면 유용할 수 있는 제주의 소식 (커뮤니티, 행사, 지원사업 등)
- 알아두면 쓸데있는 잡다한 제주 정보 (제철 작물, 원물, 상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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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로컬&휴먼 매거진 사름 Sarm 이번 호(vol.7)의 주제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를 기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역사적 사건, 제주의 생태와 자연, 사회적 모습...
여러분의 기록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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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매거진 SARM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6호 '관계'에 이어서 7호의 주제는 '기록' 입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술과 우리들의 밤 / 나무와 톱밥 /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들
다양한 주제와 곳곳에 있는 로컬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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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남훈, 김모아)
sarm vol. 6 (함께 있지만 외로운 당신과 나 사이
얼지 마 죽지 마 부활할거야)
제주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관계 이야기와 애월에 위치한 로컬 브랜드(쉬리니케이크, 올바른농민상회, 제레미) 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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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방법으로 기록하는 사람들>
"오래된 기록되지 않고 들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왜곡돼요. 내 일기는 바로 그때그때 살아있는 역사의 기록이에요." - 양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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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랜드>
오래된 제주 동네에서
단단하게 자리잡은 '카페 단단'과
클래식한 문구를 파는 '클래식 문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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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SARM 이야기 둘러보기
<vol. 1 창간호, 진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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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오름, 정보람
좋아하는 일의 근원을 찾아가다 옷감의 원재료인 '목화솜'을 직접 재배하고픈 열망이 일어 비양도와 새별오름이 한눈에 보이는 밭에서 목화를 재배하고 있다.
자신이 키운 원소재로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만드는 것. 그래서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상품으로 세계시장에 노크하는 꿈을 품고, 차근차근 길을 내는 중이다.

Q. 목화오름은 어떤 곳인가요?
Non-GMO 목화 종자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곳이에요. ‘목화오름’은 2천 평이 조금 넘는 땅에 제가 붙인 이름이고요. 저는 오랫동안 옷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일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 옷감의 원소재를 직접 키우고, 그것으로 옷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어요.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 지는 3년쯤 되었고, 작년에 처음 목화씨를 심어 수확했어요. 현재로선 여러 종류의 씨앗을 심어보며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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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 곽효정, 고한결
"제보도 받습니다! 다음 편에 더 다양한 소소한 이야기를 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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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곽효정' 라이프
<황칠나무>
잘 자라는 황칠나무를 휘게 만들고 싶어서 굽은 뼈대를 흙에 박고 철사로 묶었다. 그랬더니 두 계절 동안 새잎이 나지 않았다. 곧 죽겠구나 싶은 순간에도 끝끝내 세 개의 잎은 푸르름을 잃지 않았다. 살려면 살고 죽으려면 죽지 하는 체념의 마음으로 들여다보지 않은 지 반 년이 흘렀을까. 오늘 모처럼 볕이 좋아 가만히 창 밖을 보는데 연한 잎새가 보였다. 새순이다. 오래된 잎은 늘 그랬듯 떼어냈다. 더 크게 휘감으며 자라다오! 빌며 철사를 조금 느슨하게 다시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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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고한결 라이프
<우리들의 블루스 & 뭐랭하맨>
제주 배경으로 무슨 드라마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렇구나 하고는 말았다. 어느날 장인장모님 댁에서 저녁을 먹고난 뒤 장모님이 시청하시는 드라마가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우리들의 블루스였다. 유명 배우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대망의 제주말도 튀어나왔다. 도민이라면 느꼈을 약간의 항마력(?)과 감탄과 신기함 등 등을 느꼈다. 가끔 장모님 댁에 가면 그 시간에 TV가 틀어지고, 멍하니 보면서 '저기는 광령인디?' 하면서 보게 됐다.
유튜브에서 장기하 노래를 듣다가 와이프가 영상 하나를 보여줬다. 제주 사투리로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를 커버한 제주 사람이라고 해서 봤다. 알아 들어서 웃기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감탄하면서 봤다. 유튜브에서 그를 알게 됐고 갈치, 흑돼지, 서귀포 관련 영상 등을 공감하면서 보게 됐다. 끝.
원본 글 없음.
아래는 최근 리스펙했던 제주 유튜버 '뭐랭하맨' 유튜브 링크 중 장기하 노래 커버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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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간과 좋은 커피를 위한 균형을 유지하는
카페 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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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제주 동네, 원도심의 작은 골목에 위치한 곳
@cafedandan
우리의 장소
시즌 1 에디터 희나의 추천으로 한결이 방문했고 그의 추천으로 곽효정(편집장), 이승미(디자이너)가 방문해서 커피 맛과 공간을 느끼고 이번 호(sarm vol.7)의 인터뷰이로 섭외했다. 인터뷰이라서가 아니라 우리의 업무공간과 가까워서 이따금씩 찾아가 그가 고른 음악과 내어준 커피로 힘을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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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가끔 여기서 혼자 있을 때는 어떤 시간을 보내세요? 카페라는 업이 손님이 없을 때 아무것도 안 하면 진짜 평생 아무것도 안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손님이 없어도 부지런하게 있을 수 있으면 계속 한 번도 안 쉬고 부지런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손님이 없을 때는 글을 쓴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그런 일도 왕왕하지만 보통은 카페에 관련된 일을 해요. 손님 자리에 한 번씩 앉아보거든요. 이쪽 테이블에도 앉아보고 저쪽 테이블에도 앉아보고 이쪽으로도 보고 저쪽으로도 보고 어떤 느낌이지, 뭔가 불편한 게 있나 살펴봐요. 그러면 놓치고 있던 게 보이더라고요. <로컬&휴먼매거진 사름 sarm vol.7 로컬브랜드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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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덧붙임 가게 앞 주차공간은 없지만 인근 성내교회 공영주차장 등에 세워서 오래된 제주(원도심)를 둘러보고 걸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 옆 소품가게 클래식 문구사도 있어요. 😉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4길 1-6 1층 영업시간 10:00 ~ 18:00 / 토, 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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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 학교 모집 (칸트의 식탁 vol.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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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제주의 찐 로컬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제주에서 나만의 로컬라이프를 고민하고 있거나 살아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총 6회의 만남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터를 참고해주세요!
✔사업설명회: 2022년 5월 20일, 14:00 | 제주청년센터
✔모집기간: 2022년 5월 16일~23일, 18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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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인플래닝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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