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라이프는?
🎈 8월 ~ 11월까지 '제주메밀의 모든 것'을 메인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메밀을 심고, 꽃이 피고 지면 수확하고 가공을 거쳐 건강한 먹거리로 완성되는 모습까지.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메밀 이야기 전지적 메밀 시점 지난 뉴스레터에서는 메밀의 생산 공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기억이 안 나신다면..😌(보고오기) 깨끗하게 옷을 갈아입고 외출 준비를 마친 메밀! 메밀이 새 단장을 하고 어디로 나서는 걸까요? 메밀의 외출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 이번 레터 주제는 “메밀의 외출”입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메밀이 어디로 가는지, 메밀 발자국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제주에서 서울, 송도까지. 메밀의 여행기를 소개해드립니다. 👉 제주토속 09:00 ![]()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제주토속>이에요. 이곳은 한라산아래첫마을에서 생산한 메밀로 빙떡을 만들어 팔고 있어요. 아침 새벽부터 빙떡을 사려는 손님이 많아 메밀도 일찍부터 나와 있네요. 고소한 메밀전과 시원하고 짭쪼름한 무채의 조합이 든든함을 채워줘요. 시장 속 위치한 작은 로컬 맛집이에요! 📍 위치: 제주시 동광로 1길 31 ✔ 영업시간: 06:30(유동적) - 18:00 ※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결제나 계좌이체가 가능해요! 빙떡 장인 사장님 피셜👀 빙떡은 식었을 때 먹어야 더 맛이 좋대요. 데우지 않고 먹어도 맛있는 빙떡! 👉 한라산아래첫마을 11:00 ![]() 제주메밀식당 한라산아래첫마을은 메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요. 메밀면부터 시작해 메밀칩스, 메밀꿀 등 건강한 메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제주메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광평리 마을 사람들이 열심히 일구어가고 있답니다. 📍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675 ✔ 영업시간: 매일 10:30 - 18:30, 월요일 휴무 👉 메밀밭에 가시리 12:00 ![]() 여러분 가시리에도 메밀밭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표선면 가시리에서 자란 메밀로 먹거리를 만드는 곳이에요. 제주산 순메밀 100%로 직접 면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탐라이프가 여러분들에게 메밀의 맛을 들려드리고자 직접 이곳에 다녀왔어요. 두 에디터의 시식평을 들어볼까요? 📍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423 ✔ 영업시간: 매일 11: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은은 시원한 메밀 냉면을 먹었어요. 국물이 슴슴해서 고소한 메밀의 풍미가 잘 느껴졌고, 건강하면서도 속 편한 한 끼였어요. 함께 먹은 메밀전병도 최고!😃 💬구름빵 저는 들기름 메밀면을 먹었는데요. 메밀면과 들기름, 김은 맛.없.없. 조합이죠. 고소함이 입안 가득 풍겨졌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겉절이 김치와 함께 곁들어 먹으니 맛이 좋았어요. 👉 와흘메밀마을 14:00 ![]() 배도 불렀겠다. 이제 메밀밭을 거닐며 소화를 시켜야겠어요. 드넓은 메밀밭을 배경으로 메밀이 사진 한 장 찰칵 찍어요.🙆 메밀체험 힐링센터 루프탑에 올라가니 한라산과 제주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걸요? 이곳은 웰니스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메밀과 함께 나에게 어울리는 쉬는법 & 노는법을 함께 찾아봐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455 *이번 주 금~일요일, 와흘메밀마을에서 즐거운 메밀문화제가 열린다고 해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공연과 음식 체험이 준비되었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 <제키스>제주메밀초콜릿 15:00 ![]() 간식을 사러 간 메밀. 과연 어떤 간식을 가지고 올까요?😏 엇 초콜릿을 사왔네요! 그런데 여러분 이런 초콜릿 보신 적 있나요? 바로 제주메밀이 들어간 메밀초콜릿이에요. 제주산 메밀로 만든 플레이크와 달콤한 밀크초콜릿의 재미있는 조합이 즐거운 간식타임을 선사하네요. 📍 주소: 제주시 서해안로 626 A동(바이제주)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연중무휴 👉 한라산아래첫마을_송도점 17:00 ![]() 바쁘다 바빠. 메밀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인천 송도! 이곳에는 무슨 일 이냐고요? 바로 메밀식당 한라산아래첫마을의 송도점이 새로 오픈했어요. 제주에 오지 못해 아쉬웠던 탐라이프 구독자분들은 이제 송도에서도 제주메밀의 맛을 느껴볼 수 있겠는걸요?😋 📍 위치: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6-1 트리플스트리트 C동 B209호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 서관면옥 19:00 ![]() 아직 메밀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서울에 위치한 서관면옥으로 갔는데요. 이곳은 100% 제주 국내산 메밀만을 사용해 평양냉면을 선보이고 있어요. 평양냉면의 맛과 본질을 지키며 최고의 냉면을 만들기 위해 제주메밀로 맛을 내고 있다니. 🙆메밀의 어깨가 으쓱 하네요.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56길 11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오후3시 - 오후5시 👉 메밀베개 22:00 ![]() 하루 종일 제주부터 서울, 송도까지 전국 방방곡곡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피곤한 메밀이 잠에 들었는데요. 메밀이 베고 있는 건..? 메밀껍질로 만든 메밀베개는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기능이 있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열심히 일한 메밀, 잘자요!💫 지금부터 소소하지만 알찬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에디터들의 취향과 관심사.zip Sarm; 삶과 사람 ![]() #사람을 만나다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박병성님 @studioiropke 안녕하세요. 제주살이 7년차이자 곧 아주 짧은 단편영화를 찍을 박병성입니다. Q. 제주에는 어떻게 오게 되신 거예요? 청주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 일을 5~6년 하다가 제주에서 야외 스냅 사진을 찍으러 왔어요. 하와이에 가기에는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제주도로 결정을 했죠. 매일 보는 하늘이 너무 좋았어요. 그거랑 바다.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돼요. 평생 육지에서만 살아서요. 모든 영감도 다 자연에서 오고, 일하러 가는 길도 너무 좋잖아요. 운전해서 가는 길마다 힐링이에요. Q. 스냅 이외에 영상작업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스냅 찍던 시절에 우연히 뮤직비디오 촬영 문의가 온 거예요. 그래서 송하예의 '순대'라는 영상을 찍게 되면서 영상 프리랜서 작업도 하게 됐어요. 포스트맨의 '예뻐졌더라' 뮤비 작업도 했어요. 영상 기술을 많이 발전시키게 됐죠. Q. 제주에서는 어떤 일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영화감독이 중학교 때부터 꿈인데요. 첫 2년 간 집-일-운동만 했거든요. 그렇게 2년이 지나니까 너무 심심한 거예요. 스냅 촬영 일만 하다가는 꿈과 멀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픈 칼리지에 들어가 연극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10명 넘게 참가자들이 모였고 계속 연습을 하다가, 예술공간 오이가 도와주셔서 택시 드리벌이라는 연극을 할 수 있게 됐죠. 그 때 너무 감동이었어요. 50명이 정원인데 70명을 꽉꽉 채웠거든요. 그걸 계기로 오이에 너무 감사해서 사진도 찍어드리고 자연스럽게 그 곳에서 진행되는 연극의 배우나 스텝으로 참여를 했어요. 연극 무대를 경험한 게 너무 행복했죠. Q.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어떤 영화를 찍고 싶어요? 요즈음에는 모든 것에 있어서 스토리가 필요하고, 사람들이 이야기에 빨려 들잖아요. 저는 그 이야기 중에서도 서스펜스를 잘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서스펜스가 감정적으로 보자면 부정적일 수 있지만 굉장히 살아있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긴장의 끈을 계속 놓지 않으면서 이질적인 감정을 주는, 물음표를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어요. 제 작품을 보고 사람들이 재미있어 했으면 좋겠어요. 사회적인 문제점들이나 해결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같은 메시지를 담고 싶기도 해요. 최근에 알게 된 제주도 감독님이 해녀가 엄마와 딸로 나오는 단편영화를 찍었는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차를 끓여서 차 우린 물로 필름 현상과 인화를 하는 거예요. 필름 사진의 단점 중의 하나가 약품에 의한 환경문제인데, 영화에서 해결책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거죠. 나는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가 생각해보면, 개개인의 삶의 방향성에 대한 메시지를 주고 싶어요.💬 Q. 병성님에게 삶의 모토는 무엇이에요? 어릴 때부터 죽을 뻔한 적이 많았어요. 한 번은 캠페인 차량(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던)에 깔렸던 적도 있었죠.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사는 것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때 저는 살아있는 이유로 '내가 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하기 때문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렇지만 여러 실패와 고난을 겪고 난 지금은 생각이 완전 달라졌네요. '세상을 사는 데는 의미 부여는 상관없으니 내가 재밌는 일 재밌게 하면서 즐겁게 살자.' 라고요.😊 Q. 요즘 병성님에게 재미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아트메이트들과 함께 단편 영화를 찍어볼 것 같아요. 기대가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제주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하고 싶은 거 절대 미루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고작 시간 내봤자 한두 시간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거기에서 행복이 와요. 제가 그 마음으로 서른 살 때 걸그룹 춤 배우러 갔거든요.💃 (웃음) Editor's Pick; 에디터의 관심사 ![]() ![]() #공간을 바라보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친환경 카페이자 및 책방, 갤러리 카페 물결 @cafe_waves 건입동 사라봉 입구에 놓인 하얀 산지등대를 아시나요? 산지등대 바로 안쪽에 시원한 바다를 앞에 두고 있는 카페가 하나 있어요. 이곳은 다회용 컵만을 사용하고, 테이크아웃은 텀블러가 아니면 불가능한 곳.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카페 물결💦입니다. 카페 물결은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제주시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0년 11월 산지등대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두 동의 건물 중 한 동은 카페 겸 독립서점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해양과 환경, 생태, 제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요. 한쪽에는 대나무칫솔부터 설거지바, 샴푸바 등 친환경제품을 판매하고, 또 한쪽에는 토종 씨앗을 이어가는 예술가 강나루 작가의 에세이 '일상의 씨앗들' 도서전이 전시되고 있어요. 다른 동은 커피를 마시며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어요. 방별로 널찍한 테이블과 의자가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벽면에 비치된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지금은 1950-80년대의 제주 아이들을 담은 고 고영일 사진가의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네요! 나와 동물, 사회가 함께 잘 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때,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카페 물결! 느낄 거리가 많아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보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 은은에디터의 덧붙임 가게 앞 주차장이 있어요. 산지 등대까지 들어가서 주차해도 되어요. 물결에서는 일몰도 아름답다고 해요. 또, 해가 진 뒤에는 제주항 야경을 구경할 수 있대요. 💬 위치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주 화요일 휴무 제주소식 #해피할로윈 제주🙋 해피 할로윈~ 이번 주말은 할로윈 주말! 제주에서도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1. 미니게임 하고, 기부까지! 오드싱 게임 @oddsing_jeju 이번 주말! 제주에 새롭게 생긴 공간 오드씽에서, 할로윈을 맞아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요. 할로윈 다트,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빙해 무료 할로윈 메이크업도 받아볼 수 있대요. 할로윈 코스튬 이벤트 및 시상식도 있다고 하니 더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증서가 주어지며 당 충전 및 벌칙 패스권 달고나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고! 오드씽 게임 이벤트 참가비(1000원) 전액은 게임에 참여하는 분들의 이름으로 "제주 사회복지 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고 해요. ✔ 기간: 10월 30일 - 31일 (토, 일) 📍 장소: 제주시 고다시길 25 💬 에디터의 덧붙임: 저녁 6시 이후에는 어린이들은 참가가 어려워요.😢 2. 제주허브동산 할로윈 축제 @jeju_herbdongsan 작년 한 해 쉬어간 허브동산 할로윈 축제가 올해 다시 찾아왔어요. 이번 할로윈 축제에는 두 가지 이벤트가 있어요. 독특한 할로윈 분장을 한 어린이 방문객(초등학생 이하)은 무료입장 가능하고, 할로윈 분장을 한 방문객에게는 사탕, 초콜릿 등을 나누어준대요. 축제를 위해 조성한 할로윈 귀신의 숲도 있다니 궁금하지 않으세요? 더불어 10월의 아름다운 핑크뮬리까지 구경할 수 있을 거예요. ✔ 기간: 10월 29일 – 31일 (금, 토, 일) 09:00 ~ 22:00 📍 장소: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2608 3. 유령들이 가득한 으스스한 수목원길 야시장 @ya_sijang 한라수목원 야시장에도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어요. 곳곳에 매달려 있는 유령들, 패션센스가 뛰어난 귀신들, 섬뜩한 소품들, led 해골까지..! 제주 식재료로 만든 이색 먹거리도 많다고 하니 맛있는 간식도 맛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고 할로윈 분위기를 느껴보아요! ✔ 기간: 18:00 ~ 21:00 (우천 시 휴장) 📍 장소: 제주시 은수길 65 💬 에디터의 덧붙임: 저녁 6시부터 개장이지만, 30분 일찍 가면 조금 더 한산하고 으스스한 야시장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문화행사_신진예술가 전시회 앗, 놓칠 수 없는 전시회도 소개해 드릴게요.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는 신진예술가를 선정하여 예술가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우고 있는데요. 지금 진행 중인 신진예술가들의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부쩍 추워진 계절, 원도심 속 아늑한 실내공간에서 전시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 스튜디오 126, 장승원 개인전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저장하시겠습니까? [전시 소개] 현실보다 sns나 온라인 세상을 좋아하는 나는 컴퓨터 시스템을 참고하여 이 환상을 풀어가고 싶었다. 특정 순간을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할 수 있는 순간들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시명: 장승원 개인전 <SAVE> • 전시 기간: 2021.10.22.-11.7. • 관람 시간: 10:00-17:00 / 일요일 휴관, 11월 7일(일요일) 오픈 ![]() 예술공간 이아, 이호철 개인전 흙탑 [전시 소개] 흙탑은 흙으로 빚여져 두발로 우뚝 선 인간을 상징한다. ‘살아있음’은 그 자체로 희망과 이상이 된다. 이는 生이 죽음이라는 명제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는 흙탑이기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인간의 生의 의지와 희망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다. • 전시명: 이호철 개인전<흙탑> • 전시 기간: 2021.8.7.-11.10. • 관람 시간: 화~일요일 10:00~18:00(입장마감 17:00) /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오늘의 탐라이프는 어땠나요? 👉여기를 눌러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인플래닝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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